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말씀과 기도
엄마, 사낭해!
김 인 순
2007. 3. 13. 11:28
다혜는 초등학교에 가고 다은이도 어린이집에 가기 때문에
일찍 재우기 작전 중이다. 평소 내가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12시가 보통이었는데.
10시에 재우려고 노력 중.
빨리 재우기 작전
1. 집안일은 나두고 먼저 씻기기.
2. 책을 몇 권 읽어주고 불 끄기.
3. 쿵쿵아저씨 온다고 겁주며 이불에 들어가 숨기.
4. 함께 기도 하기.
5. 잠든 척하며 눈감고 아무말 안하기.
다혜는 피곤한지 금방 잠이 들었다.
낮잠을 2시간 이상 자는 다은이 잠이 안 오는지 말똥말똥.
"엄마~"하고 부른다. 나는 잠든 척하며 가만히 있었다.
"엄마~" "..."
"엄마~" "..."
"엄마아~" "..."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엄마, 사낭해" 하며 나에게 팔을 감싼다. 사랑한단 말엔 내가 졌다.
"그래 다은아, 엄마도 다은이 사낭해. 다은이 잘자. 굿나잇."
다혜, 다은아! 사낭해.
일찍 재우기 작전 중이다. 평소 내가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12시가 보통이었는데.
10시에 재우려고 노력 중.
빨리 재우기 작전
1. 집안일은 나두고 먼저 씻기기.
2. 책을 몇 권 읽어주고 불 끄기.
3. 쿵쿵아저씨 온다고 겁주며 이불에 들어가 숨기.
4. 함께 기도 하기.
5. 잠든 척하며 눈감고 아무말 안하기.
다혜는 피곤한지 금방 잠이 들었다.
낮잠을 2시간 이상 자는 다은이 잠이 안 오는지 말똥말똥.
"엄마~"하고 부른다. 나는 잠든 척하며 가만히 있었다.
"엄마~" "..."
"엄마~" "..."
"엄마아~" "..."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엄마, 사낭해" 하며 나에게 팔을 감싼다. 사랑한단 말엔 내가 졌다.
"그래 다은아, 엄마도 다은이 사낭해. 다은이 잘자. 굿나잇."
다혜, 다은아! 사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