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말씀과 기도

엄마, 그런데 교회는 어디 있어?

김 인 순 2007. 1. 25. 11:53

지난 주일 나무소리교회에서 처음으로 작은 모임을 가졌다.

근우, 용수, 전순극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우리 가정,

뒤늦게 찾아와 준 조카 꽃님과 남자친구.

아이들까지 모두 11명이 모여 쟁반짜장,탕수육, 피자 두 판, 과일과 떡,

푸짐하게 차려놓고 즐거운 저녁을 먹었다.

 

10평 남짓한 작은 교회를 보더니 다혜 하는 말,

다혜: 엄마, 그런데 교회는 어디있어?

다혜엄: 여기가 교회야.

다혜: 교회가 이렇게 작아. 이상해.

다혜엄: 응, 교회는 내년에 세우려고.. 이건 아빠 사무실이야. 엄마 교회 사무실보다 넓지?

다혜아빠: 다혜야, 2년만 기다려라. 아빠가 멋진 교회 지을테니까.

 

그리고 얼마후 도착한 꽃님이 남자친구 하는 말, "그런데 교회는 어디 있죠?"

 

하나님께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

"하나님, 나무소리 교회는 어디 있죠?"

 

전순극 목사님의 기도처럼

나무소리교회가  복의 근원이 되고 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