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말씀과 기도

엄마, 말 잘 듣는 아이가 세상에 어디 있어요?

김 인 순 2007. 1. 25. 12:06

요즘 다혜가 부쩍 말을 안 듣는다. 미운 7살 이라 그런가?

그래서 다혜에게 엄하게 대하고 야단을 많이 쳤더니,

 

다혜: 엄마, 난 엄마가 환하게 웃을 때, 하늘 만큼 땅 만큼 좋더라.

다혜엄: 다혜가 말 안 들으니까, 엄마가 화내지!

다혜: 엄마, 말 잘 듣는 아이가 세상에 한 명이라도 있어요? 난 아이잖아요. ^-^